신년 01/01/08년도 이른 아침 저 햇살과 함께 원주를 향하여 달려 갔습니다 호남지방에는 눈이 많이 왔다는데 강원도를 달리는 이 길는 뻥 ~ 뚤린 것처럼 한산 할 뿐 아니라 눈도 내리질 않았답니다 이렇게 달려가게 된 것은 함께 합류하신 권사님이 지난 토요일에 별일이 없이 마트를 가게되었고 또한 같이 가신 목사님 부인도 그날 계획없이 그냥 마트에 가자 두 분이 오랫만에 원주에 있는 기도원 이야기를 나눈 것이 가게된 거랍니다 그리고 월요일 아침에 원주 기도원을 말씀하신 권사님이 합류차에 올라 오셔서 놀란 것은 기도원장님께서 다음에 올라 오실 때에 다섯 명과 함께 올라 오실 거라고 말씀하신 것이 생각이 난 겁니다 우리는 그 말씀을 듣는 순간 네 !! 이번 신년 집회 참석이 하나님의 초청으로 가게 되었다는 것에 내심 얼마나 뿌듯함과 감사한 아침 시간이었는지 모른답니다 남 원주 매지리라고 하는 이 외진 시골 마을, 이 곳에 전에 산부인과 의사로 병원 생활을 하시던 분을 하나님께서 쓰시기 위해 강하게 이끌어 기도케 하심으로 결국 이 곳에서 사역을 하게 하셨습니다 이 곳에서 사역하기까지는 혼자 콘데이너 박스 하나 의지하고 무려 7년이라는 세월 동안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면서 하나님과 씨름을 하여야 했답니다 부잣집 따님으로 부러울 것 없이 잘 나가는 의사였는데 갑자기 하나님께서 쓰시겠다는데 이 길을 가지 않으려고 버티려하면 다시 힘든 고난의 통로 속에 집어 넣으셔서 고난을 당하게 하셨답니다 여러번 순종하지 않으니까 질병을 통해서 하나님과 씨름하게 되었답니다 결국 여기까지 온 결과 그 원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잘 나가는 나 였는데 이제는 하나님께서 날 바보로 만들었다고 ~~ 지금 뭘 들어도 기억이 안 나서 모르고 들려 주시는 것만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뭐 하나 내 맘대로 뭘 할 수 없이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하는 삶이 되었답니다 이 곳에 도착을 해서 원장님을 처음 뵈었을 때에 옛날 어머니들이 편하게 입으셨던 몸빼 바지를 입고 있었지요 어떤 동네 아주머니 처럼 ~ 그런데 집회를 인도하시려 강단에 서실 때에 모습은 그 몸빼 바지 입으셨던 동네 아주머니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하나님의 붙들려 쓰임 받는 것을 보고 놀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 이 곳 예배당에서 1일 낮 집회부터 4일 새벽까지 신년 집회에 참석하면서 하나님의 특별한 임재와 능력으로 덮힌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년에 너무나 귀한 시간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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