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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피붙이32

마지막으로 할아버지 묘를 살펴 본다 04) 오전 10시 33분쯤에 할아버지 묘를 살펴 본다 할아버지는 다른 곳에 있다가 이곳으로 이장한 상태라서 특별히 뭐가 없었다 할머니 묘와는 한뺨 반정도인데 이곳에는 다행이도 물이 없었다 이제 밭 정리 작업을 한다 밭 정리를 마치고 사촌 매제가 포크레인을 차에 옮겨 실었다 수고 많았다 동생과 매제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습 ! 이 날 너무 날씨도 좋고 파묘 정리도 잘 해서 너무 좋았다 2021. 9. 6.
할머니 묘를 살펴 보니 03) 오전 09시 51분에 할머니는 85년에 소천하셨으니 25년이 흘렀다 이제 파묘하기 시작한다 생각 외로 할머니의 묘가 그리 깊지 않은 것이 의외였다 조심스럽게 관 덮게를 겉어내는데 의외로 관 안에 이렇게 물이 차 있고 관포만 둥둥 떠 있다 놀랐다 ~~ 어찌 이럴까 싶었다 이렇게 물이 찾다면 시신은 어떻게 됐을까 싶었다 옆 석관을 하나 하나씩 정리해 본다 석관을 처리하고 물을 정리해 보니 걱정했던 시신 모습은 다행히 보이지 않았다 이 물은 시신이 있을 때부터 있었던 것은 아닌 것 같다 이러니 파묘를 이렇게 한 것이 너무 잘했다고 생각한다 2021. 9. 6.
먼저 울 아빠 묘 살펴 보니 ! 02) 09월 03일 금요일 진도에서 새벽 04시 30분에 출발해서 07시 06분 정도에 황등 작은 집에서 도착해서 청국장과 맛있는 아침을 먹고 산에 왔더니 사촌 매재 장로님이 이렇게 시작하고 있었다 앞 쪽에 왼쪽에는 아빠 묘가 있고 왼쪽 편에 할아버지, 할머니 묘들이 있다 먼저 포크레인은 아빠 묘 앞에 서 있다 바로 밑에 동생이 바라 보고 있다 아빠가 장례식이 69년 10월이었다 그러니까 52년 만에 이렇게 파묘하게 되었다 포크레인은 점점 깊이 ~~ 관을 덮은 돌이 보인다 다시 포크렌인이 끌으니 속이 들었났다 매재가 들어가서 삽질을 해 보니 시신의 조각도 안 보인다 모두가 흙으로 돌아간 모습만 ~~ 황토 흙에 깔끔한 모습 어느 것 하나도 보이질 않았다 하나님의 말씀처럼 인간은 흙으로 돌아간다 하신 것 처럼 흙.. 2021. 9. 6.
오랜만에 나의 고향 익산에 모습 ! 01) 09월 03일 금요일 오전에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묘를 파묘하려고 내 고향 익산 황등에 올라갔다 진도에서 새벽 04시 30분에 출발해서 올라올 때 잔 비가 내려서 어쩌나 했지만 "하나님! 밝은 날을 허락해 주세요" 기도하면서 올라왔다 우리가 논 농사를 지었던 논이 보인다 파묘하는 날씨는 잘 잡았다 ~ ㅎ 기장 동련 교회가 보인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밝은 날 너무 좋은 날이었다 2021.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