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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철원 나드리

전방 땅굴을 구경하고 ~~

by 페이 버 2008. 12. 20.


어제는 
전방 부대 철원을 다녀 왔지요 
왜냐구유  ~~ ㅎ
저 북한에서 
땅굴을 판 곳을 구경하러 갔거든요 
의정부를 통해서 한참 동안 올라와서 
포천에서 잠시 점심을 먹었던 곳 ~~


땅굴을 구경은 하는데
사진을 촬영하게 되지 않아서 
이 월정리 마지막 역전에 
그림만 올리게 됐어요




땅굴을 들어갔는데 흙을 파넨 것이 아니라 
지하 150M 밑에 바위가 있는데 
그 바위를 깨내면서 파고 들어왔는데 
서너 사람이 통과할 수 있는 넓이로 3.5KM 구경하고 왔어요 
그 굴에 흐르는 물은 
북한으로 흐르도록 만들어 놓았고 
그 굴 안에서 밥을 해 먹을 수 있도록 
중간 통로는 좀 넓게 해 놓았더라구요 
지금은 대남 대북 방송하는 것을 금지해서 
육성에 소리를 들을 수 없었지만 
전에는 저들이 남한에 있는 군인들을 현혹하는 말로
월북할 수 있도록 
마음을 동요하게 만들어 
거기에 속아서 넘어간 군인들이 있었다네요 ~~
악한 사단이 생명을 꼬여서 
저들 속에 잡혀 들어가면 저들이 말했던 것은
맛 보지도 못하고 
그냥 이용당하다가 어떻게 되겠어요 ~~
그것도 모르고 저들에 음모에 끌려가고 마는
어리석은 자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 
참으로 않다까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수고하는 전방에 젊은 군인들에 
수고를 기억하고 
우리는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여겨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