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 유달산에 다녀 왔어요

성도들이 외출을 하자고 하기에 
그러자고 했는데 
목포에 유달산을 가자고 하더라고요 


저도 처음 가보는 
목포에 유달산 입구입니다 

우리 역사 속에서 
유면한 이순신 장군에 동상도 자리 잡고 있네요 
 
조금 위로 올라갔더니 
오포가 있더라고요 
이것으로 일본군과 싸웠나 봅니다 

또 조금 올라 갔더니 
노래 소리가 들려오는거예요 
목포에 눈물이 흘러 나왔습니다 

유달산에서 북항을 바라 보고 
그림을 담았는데 
날씨가 흐려서 잘 보이질 않네요 

광주에서 오신 
등산객이 올라 오시네요 
이분들도 같은 성도들이었습니다 

 
장로님 권사님들 
그리고 안수 집사님이 함께 했네요 
다른 분들은 먼저 올라 가셔서 함께 하질 못했어요 ~~ 

유달에 일등 바위가 있고 이등 바위가 있던데요 




안개가 자욱해서 날씨가 흐렸거든요 
밑에 바라 보니까 큼지막한 건물이 자리 잡고 있던데요 

이등 바위가 보이네요 
저곳을 향하여 갔지요 


서 있지 않고 비스듬히 있는 분이 
나이가 얼마로 보이시나요 ~~
권사님이 올해 칠십순 잔치를 하신 분입니다 
광주에서 올라 오신 분 중에 
58세로 보고 밑에서 만나자고 청하더라고요 ~~ ㅎ


북항 쪽에 바다 위에 다리로 놓는 것을 봤어요 
저 다리 길이 어디로 연결이 되는지  
우리 나라 건축공학이 참으로 많이 발달이 되었습니다 
 
칠십이신 권사님이 
하나 지치심이 없이 가볍게 이 산을 올라 오셨네요 
너무 젊어 보이시지요 ?
이렇게 한 날을 즐거운 시간을 갖었습니다 
모두가 주님의 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