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10일 - 13일까지 2018년 대한예수교 장로회 제103회 총회를 이리신광교회에서 갖게 되었습니다 첫 날에 본당을 보면서 ~ 아직 시작을 하지 않을 때입니다
저는 총대가 아니라서 방청객으로 참석해서 총회를 모습을 보고자 갔지요 그랬더니 이곳에서 보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상한 사람들도 들어왔어요 그래서 더 이상 있을 수가 없어서 나왔지요 ~~
겸사 겸사 왔으니 명절을 앞두고 동생하고 벌초를 했습니다 09월 11일 화요일 오전에
선배 목사님 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나를 찾아 와서 얘기하지 왜 갔느냐고 얼른 오라고 방청석에 참석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었다고 그래서 준비된 표를 받아 가지고 2층으로 올라가서 회의 진행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 너무 고마웠습니다 선배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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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진도에 내려오기 전에 인천에 있을 때 같이 지냈던 인천에서 오신 목회자들을 너무 반갑게 만났고 즐거운 시간도 보냈습니다
이 예배당 총회를 참석하는 목회자들 생각에 익산이라는 시골에서 총회원들이 회의를 진행할 수 있을 만한 자리가 있을까 했답니다 그런데 모두가 와서 이 예배당을 들어와서 그리고 이 규모들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이 그림은 지하에 있는 주차장입니다 저도 처음 들어와서 놀랬는데 거의 한 필지 넓이가 넘지 않을까 하는 크기였으니까요 이리신광 교회에 전에 같이 부목으로 지냈던 장 덕순 목사님(지금은 담임으로 시무) 한데 물어 봤더니 이 예배당을 짓기 위해서 미국에 여러 교회들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총회에 참석하는 가운데 80년 중반 전에 장신대학원를 다닐 때 대구에서 올라온 이 친구가 거의 24년 정도 세월이 지났는데 저를 알아 보고 툭쳐서 오랜만에 보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같이 인증샷을 올렸습니다 전혀 생각지 않았던 이런 일도 있더라고요
장신대학원을 다닐 때 저의 이미지가 있답니다 //너는 항상 웃는 얼굴 때문에 기억이 많이 난다 그리고 너는 착하다는 인상이 깊다 특히 광주사태 이후라 정서적으로 호남과 영남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을 때 너는 영남 동기 목회자들과 허물 없는 관게를 유지하고 했단다 // 잊지 않고 기억해 주었던 친구입니다
사실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음으로 지냈을 뿐인데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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