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금 머문 곳

한글학교 백일장 대회 !

by 페이 버 2018. 11. 19.


진도군에서 
각 면 소재지에 한글 공부를 장려하고 있다가 
이렇게 가을이 되면 
군청에 어머니들을 모아서 
한글학교 백일장 대회를 
지난 10월 31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시행했다. 

제가 맡고 있는 도론 마을에서는 
원래는 네 분이 참석하기로 해서 예비 글을 들려서 
써 보록 했다가 두 분만 참석을 했다 
한글학교 백일장 대회를 마치고 
미역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김 귀단 어머니만 최우수상을 탔습니다 

윤 춘자 어머니는 글을 다 써놓고서 
화장실 갔다 오니까 글을 써 놓은 것이 없어졌다 하셨다. 
이 윤 춘자 어머니는 
저에게 가을에 대한 글을 달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드렸거든요 
그렇게 해서 자신이 쓰고 있는 글을 
간간히 외우기도 하면서 좋아했는데 
아쉽게 글을 쓰신 것을 잃어버리고 말았어요 

'지금 머문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도에 첫 눈이 내렸네요   (0) 2018.12.08
미세 먼지가 많은 날 !  (0) 2018.12.01
진도 수묵 비엔날레 전 05)  (0) 2018.11.08
허림 (임인) 선생의 그림 !  (0) 2018.11.06
허건 (남농) 선생의 그림 !  (0) 2018.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