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으로 들어 오면 ~~
잘 깍인 잔디가 놓여 있다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주인 장은 자기 집으로 초청하여 기다리고 있다
들어오기 전에
먼저 광주에서 특별히 주문한 빵을 가지고 오신
빨간 티의 성님
한 가정씩에 준비한 빵을 종이 가방 하나 씩 ~~
간혹 오는 친구 집인데
성실하게 집을 잘 가꾸고 있는 모습이
한층 더 엿보이는 부분 ~~
외국 풍 집으로 지은지가
십육 년에 세월이 벌써 흘렀다네요
집 안에 넓게 다져진 잔디 마당과 텃밭이
친구에게 쉴틈을 주지 않는 일터라고
간혹 간혹 일을 한다고 했던 말이
어떤 일이었는지 보게 된다
텃 밭에 있는 채소 종류들 ~~
이 텃밭에서 가꾸어진 식재료들이 풍성하다
그래서 농민의 수고는 즐거움이다
온 김에 담아 보세요 ~~
포즈 좀 취해 보세요
집에서 키워서 낳은 계란은 유정란이니
그냥 좋은 거죠
한국 사람은 앉으면 그냥 먹는 것이 최고죠 ~~ ㅎ
정겨운 모습이요 시간들 ~~
오랜 세월이 지난 친구란
그 동안에 이런 저런 일들을 접해 오면서
이 사람은 이렇게 저 사람은 저렇다 하는 것을 왜 모르겠소!
알고서 서로 허물없는 자리를 갖고
그냥 하는 말 한 마디로 웃으며 지내는 즐거운 시간이지 ~~
그냥 좋은 거 ~~
여름으로 가고 있는 시절이라서
모기가 살며시 살갖을 공격하려고 할터인데
소독제 처리를 했다던데 그래서 모기가 얼신을 못했다
이렇게 잠시 집 밖에서 ~~
곧 03부가 올려집니다 기다리시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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