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18일아침
어제 해남 모임에 나가면서
날씨가 별로 안 좋았다 그런데 오늘은 괜찮았다
진도대교를 건너
해남 우수영에 병문안 가서
우수영 장이 열려서 들어가 봤다
이 분이 진도 장에서 오시는 분인데
시장에 가면 이 분에게 늘 두부를 사고 오늘도 샀다
나는 두부를 좋아한다
더위가 점점 멀어지는 것 같은
오늘 아침이었는데
그래서 붕어빵 파는 아저씨도 나온 것 같다
고구마 파시는 이 분이 진도에서 오셨다
고구마를 좋아해서 간혹 산다
농촌에 시장 오일장은 너무 정겨운 곳이다
이 우수영 장은 면 단위 치고는
작은 시장이 아니라 한다
코로나로 인해서 어려운 시절이지만
모두가 잘 정응해 가면서 지냈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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