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는 2일 7일이 장날이다.
간혹 장 구경도 하면서 특별히 두부를 사러가지요.
오늘 04월 22일 토요일 장이라서 나갔는데
봄 소식들이 있어서 담아 봤습니다.
봄이니까. 씨앗들을 팔고 있었네요.
봄에 심어 두면 여름철에 먹을 수 있는
채소들이 담겨있습니다.
지금 한참 필요한대로 장에서
이렇게 사다가 심으려 하는 거죠.
고사리도 삶아서 가지고 나오셨네요.
이제 새 양파가 출하된 것도 보이네요.
꽃게가 나오는 철인가 봅니다.
갑오징어도 나오고요. ㅎㅎ
아귀들도 나왔네요.
봄철에 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풍경입니다.
전통 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