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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에 미국

주를 믿는 믿음

by 페이 버 2007. 8. 20.

주님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쫓으라 하셨다

우리 자신이 육이 아니요 영으로
자신 스스로 살아갈 수 없는 자이기에 
주님을 의지하고 또 믿고 
그리고 순종하며 살기를 원하셨다
즉, 우리 자신은 우리 자신을 모르면서
스스로 뭔가를 할 수 있다 여기고 
모든 지식과 생각을 동원하여 살아보는 동안
뭔가 되는 것 같아 여겨질 때는 괜찮게 여기지만 
우리는 간혹 그 맘을 의지하며 살다가 
그 한계선을 느낄 때에는 
좌절하고 실망하며 내가 왜 이러는가 하면서
아니 나는 가능했다고 생각하는데 까지 가본다 
그것은 우리가 태어날 때에 
받은 것과 배워 알게된 지식의 한계선 ~~~
여기서도 끝까지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갖는다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자신을 포기하는 선을 넘어서는 것이 필요한데 
이 포기는 하지 않으면서 주님을 대하는 것은
주님을 믿는다는 것에 행위는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자신과 주님, 두 다리를 걸치고 있는 샘이다 
이 모습에서 기도를 한다고 할 때에
그 기도는 힘이 없을 뿐 아니라  형식이 되기 쉽지 않겠는가
기도는 나를 포기하고서 의지하는 것인데 
나를 포기하지 않는 부르짖는 것은 
듣는 이로 하여금 너를 포기하지 않고서 
어찌 나를 부르느냐 반문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모든 행위는 주님의 동참한 일이 아닌 
나 스스로 한 선한 행위일 뿐이지 않을까 ~~
그럼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되고 
믿음으로 주님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주님 앞에 먼저 나 자신이 어떤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그분 앞에 자신을 포기할 때야  관계가 이루어질 것이다
또한 자신으로써 
죄와 죽음과 구원에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서야 
주님을 의지하여 믿음에 관계가 성립이 된다 
내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고
나를 내려 놓습니다  
그리고 주님께 맡깁니다 날 도와 주세요  
날 인도해 주세요 
나의 갈 길을 가르쳐 주세요 
여기서부터  믿음이지 않을까요 
이런 것이 형성되지 아니하면 주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의지하는데서 벗어날 수 없다

*  황금  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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