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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즐거움/높은 뜻을 향해

제비에게 얻는 교훈

by 페이 버 2007. 11. 20.


모든 동물과 새들 그리고 사람들은 
악한 적들이 도사리는 가운데 살아가지요 
그것도 다 드러내 놓고 살다가 대적에게 잡혀 먹히고 맙니다 
또한 모든 동물과 새들은 사람들을 피합니다 
그런데 유독 제비는 
사람들이 사는 안채에 들어와 집을 지으려고
사람을 피하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사는 처마 안쪽에 들락거리며 함께 있겠다는 거지요   

그 제비는 그렇게 집을 짓는 것은 
새들이 위협을 받는 것으로 부터 보호를 받는 것이며
그 어떤 악한 것들이 들어올 수 없도록 
사람들이 막아 주는 안쪽에 제비는 자청하여 거합니다 
자기가 악한 것으로부터 막으려고 하는게 아니라 
자기는 자기가 보호받을 수 있는 곳에 집을 짓는다는 거예요 
또 하나 제비는 새끼들에게 먹을 것을 공급해 줄 때에 
입을 크게 벌리는 새끼에게 먹을 것을 넣어줍니다 
물론 모든 새들이 그러겠지만 
가만히 있는 새끼는 못 먹어서 그냥 죽음을 자처하겠지만
자기가 살기 위해서 어미가 나타났다고 느끼거나 보이면
난리를 치듯이 입이 찢어지도록 소리를 지르지요 
그래야 살 수 있다고 안 거지요 
시편 84편 3절에 이와 같이 말씀하십니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 자리를 얻었나이다 
4절에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 
저희가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