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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즐거움/높은 뜻을 향해

비누는 몸을 닦고 눈물은 맘을 닦는다

by 페이 버 2008.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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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비누로  몸을  씻고 눈물로   마음을   씻는다.
또  하나의  아름다운  속담이  있다.  
천국의  한쪽  구석에는 기도는   못 하였지만
울 수 있었던 사람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희로애락,
울 수 없는  인간은  즐길 수가  없다.
밤이 없으면 밝은 대낮이 없다.
우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자는 기뻐할  때에도
정말 기뻐할  수가  없다.
단지 기뻐하는 척하고  있는 것이다.
울고  난  후에는 기분이  맑아진다.
목욕을  하고 난  후에  정신처럼......  
신은  마치  마른  영혼에 비를  내리듯이
인간에게  눈물을  내리셨다.
울고 난  후에는 학수고대했던 비가
밭에 뿌린 것처럼 땅이 젖는다.  
그리고  새움이  트고 
푸르름이  우거지게  된다.
오늘날의 사회가  기계화되어 
가장  위험한 것은 눈물이 무익한것, 
부끄러운 것으로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인간이 
울  때에는  울어야만  한다.
남을  위해서, 또  자신을  위해서도...
마음을  닦고  
다시  늘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 탈무드에서 >

황금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