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 동안 병원에서
환자들을 만나 보면서
질병이 어떻게 발생하였는지를 보게 되었다
그 질병에 근원이 다름아닌
근심과 걱정을 지속할 경우에 발생 하였고
또 하나는 강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였답니다
이 두가지는
전에 건강하게 잘 지내셨다 하더라도
자신이 생각하지 않은 병을 가져 오는 사례입니다
또 하나
이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자기 생각 속에 지속시키거나 강한 충격적인 스트레스가 있었다면
전에는 없었던 유전적인 질병이
그 시점에서 발생하여 고통을 주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이런 질병은 거의 중병입니다
어느 중년된 남자가
자기 부인이 많이 아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디가 아프냐고 물었더니
그가 하는 말이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는 거였지요
그러면 그 류마티스 관절염이 전에도 있었느냐 ?? 물었더니
그렇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럼 충격을 받은 일이 있거나 근심 걱정하는 일이 있었을 겁니다 했더니
이 남자가 자기 무릎을 치면서 하는 말이
딸이 너무나 말을 안 들어서 많은 실랑이를 벌리며
지내기를 일 삼듯이 하였는데
그 때문임을 이제사 알았다고
저를 만나서 이런 말을 듣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른 어머니를 병상에서 만났는데
이 분은 유방 암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가족적인 질병인지 알기 위해서 물었지요
그런데 어머니도 없었고 형제들도 없었다는 거였습니다
그러면 이 병이 있기 전에
충격 받거나 근심 걱정하는 일이 있었습니까 ?? 하고 물었지요
그 때에 그가 하는 말이
사실은 유방보다 먼저 온 것은 자궁이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기 자녀 중에
간질을 앓고 있는 자녀가 있었다는 겁니다
그것을 어머니로써 가슴않이로 안고 근심걱정을 하였던 결과가
이제 이런 무서운 중병을 가져 오게 되었다는 겁니다
파킨스 병을 얻는
어느 젊은 아주머니를 만났는데
그는 말도 못하고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습니다
간호하는 사람이 같이 있어서 !!
이 일이 있기 전에
충격 받은 일이 있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자기 남편이 어느 날
어린 생명를 가지고 나타난 걸 보고 이렇게 됐다는 거였습니다
몇 가지 사례를 드렸지만
사람에게는 근심과 걱정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것을 내 자신이 충격으로 받아드린다면
결국 내 자신을
고통과 싸워야 하는 것으로 내어 주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보았어도 안 본 것처럼
들었어도 안 들은 것처럼 접수 하고
혹 허물이 있다 하더라도 감쌓주고
혹 용서 못할 일이 있어도
용서하며 그 연약함을 품어주며
내가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구나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