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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인천 나드리

부치개와 묵을 ~~ ㅎ

by 페이 버 2009. 2. 21.


밤이면 
가끔 아들이 부치개를 해 달래요 
그래서 이렇게 시작하거든요 
당근, 감자, 양파를 잘게 썰어서 
부치개 가루와 물을 혼합하고
그리고 계란을 넣고서 
이렇게 썩었지요 ~~ ㅎ
 
판에서 점점 넓혀서 익혔다가 
다 부쳐서 내 놓고 
맛있게 먹었죠  ~~ ㅎ

이 번에는 제가 아는 장로님이 
아르헨티나에서 수입해서 판매하는 
도토리 가루를 주셔서 
묵을 만들어 볼려고 하거든요  ~~ㅎ
도토리 가루와 물에 비유를 1 : 4로해서 
저어서 도토리 가루가 가라앉히고 
위 물은 내 버리고 
다시 1 : 4로 비율을 마추어서 
냄비에 붓고 계속  저으면서 참기름을 넣으면서
계속 저으면 
팥죽 쓸때처럼 뽀골뽀골 하지요
그러다가 도토리 가루가 죽이 됨직하면 
중단하고 ~~

도토리 가루가 죽이 됨직하면 
그릇에 담지요  ~~

이렇게 담아서 식을 때까지 
놓았다가 썰어서 
간장 찍어서 먹는거죠 !!  
묵이 중금속을 배출시키는 역활을 한다는 거 같아요 ~~ ㅎ
이렇게 만들어서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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