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새재쪽 으로 ~~

몇 일 전
이 곳을 다녀 왔어요


제 친구분이 
그 동안 바른 신학에 연구와 강의를 하시느라 
쉴틈없이 강행을 했던 것이 

이제는 안식년이 필요해서 머문 곳인데 
이 곳에서 사신 분은
서울에서 목회하며 지내셨던 분인데 
몸이 안 좋았기 때문에 건강 때문에 
이 건물을 사서 들어와서 지냈던 곳이랍니다 
사실 이곳에 내려 올 때에 
같이 가기로 했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서 
이제사 오게 됐지요 

여기에 
도착했을 때에는 
엄청 쏟아지는 비를 헤쳐가며 갔어요 
이 그림은 
오늘 나오기 전에 
햇살이 좀 나와서 밝게 비춰줘서 
이렇게 나마 담았어요 
우측에 산들에 모습이고요  ~~ ㅎ

제가 머물러 있던 집 앞 산입니다 
여기가 
깊은 숲이라서
완전히 청청지역이더라구요 

자연 휴양림으로 ( 잘 안 나타났네요 ~~ )
이 길은 산책로에요 
이 곳을 찾은 
다음 날 아침에 산행을 시작했지요 
문경새재 관문이 
3관문 2관문 1관문으로 산책길이 되어 있나 봐요 
그 날은 3관문을 지나서 갔지만 
2관문 까지는 가지 못하고 돌아온 시간이 
2시간 산행을 했답니다
산새가 너무 좋아서 
이곳에 오래 지내면 몸이 좋아지겠더라고요 ~~^^*

그 옛날 
한양 과거 길이라네요 

휴양림 휴게소도 구경하고 ~~ ㅎ

장마철 비가 장대비로 
산계곡마다 물 줄기가 생겨서 
빗물기가 엄청 내려서 
바라보시는 목사들 ~~ ^^

목사님이 
먼저 내려가셨기 때문에 
이 곳을 산책하다가 
간혹 이렇게 앉아서 구경한다네요 ~~ ㅎ

한양 과거 시험에 
장원 급제 하여 금의 환향하는 길에 
서 있는 장승들이 보이네요 
옛날에 이런 
험한 산 길들을 
어떻게 밤낮으로 걸어서 한양으로 갔을까 싶어요 
 

과거 길~~ 
어려웠겠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