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주 월요일 점심 시간에 해물 칼국수를 먹으러 인천 영종도로 떠나서 이 가게 까지 왔습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아는 목사님이 전에 목회를 하셨던 곳에 계신 큰 아드님 결혼식 때문에 올라 오신 장로님과 권사님을 금요일과 토요일에 말씀을 전하러 가서 만나 뵈었던 추자도에서 올라오신 분들입니다 ( 노란샤스 청년은 교회 청년이고요 ~~ ㅎ) 해물 칼국수를 시켰는데 왜 안 오는거야 하고 바라 보고 있는거 같네요 ~~ ㅎ 권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잘 생긴 권사님 아들 전도사님 ~~ 모두가 절 바라 보면서 알고 있는 전도사님과 똑 닮았다나요 ~~ ㅎ 그러면서 웃는 거예요 아이구 ~~ 저 모습들을 주께서 얼마나 예뻐하실까유 ~~ ㅎ 드디어 해물 칼국수가 넒은 그릇에 담겨서 들어오니까 아들 전도사님 바라보는 모습이 넘 먹고 싶어하는 거 같지 않으세요 ~~ ㅎ 저쪽에도 해물 칼국수가 들어와서 뜨고 있으니까 또 저쪽을 바라보는 아들 전도사님 나는 언제 먹지 그러나 봐요 ~~ ㅎ 추자도에 가서 해물 칼국수를 먹었다고 이모에게 보여준다고 장로님이 찍으신다고 하니까 즐거운 표정을 합니다 ~~ 장로님과 장로님 처 조카도 한컷을 남겼습니다 이렇게 먹었다고 보여주겠답니다 암튼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차 내부에 시원한 에어콘이 돌아가도록 잠시 커피 타임을 갖으며 ~~ 한 해에 절반을 접어든 6월에 마지감 문턱에 섰네요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이번 주간에도 복된 나날이 펼쳐지는 날들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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