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서 소문난 음식점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 가게는 겨울에는 짬뽕으로
여름에는 콩국수로
유명합니다
이 부부는 원래 진도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라도 사람도 아니고 정 반대인 경상도 경주 사람들입니다
2010년 03,04월 경에 이곳에 오신 분들입니다
전혀 전라도와 상관이 없이 지냈던 경상도 분들이신데
며느리를 진도 새댁을 맞이 하면서 이곳에 오시게 되었다네요
이 분이 이 음식점을 운영하는 철학이 있다면
이곳이 자기들이 즐기는 놀이터와 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그 만큼 이곳에 오면 서로 즐거운 장소가 된다는 겁니다
그런 마음으로 일을 하신데요
이곳에서 여름에 즐기는 콩국수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하시는 분들입니다
콩은 순수한
우리나라 충청남도 안면도에서 재배한 국산 콩을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하신답니다
거기에 누가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군대에서 사귄 친구랍니다
콩 국수에 국물은 아주 걸쭉하고요
면을 보세요
붉으스름하지요 다음 아니라
진도에서 나는 간에 도움이 되는 울금을 넣었다고 합니다
이 기계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콩 국수를 만드는 아주 쓸모있는 기계라고 하던데요
이 집에 콩 국수 가격을 보세요
괜찮지요? 7,000월 !!
다른 곳에 10,000원 받은 곳이 있잖아요
이 쥔장이 하시는 말씀이 10,000원을 받을 수가 없다는 거예요
이 부부 항상 즐거움으로 일 하고 있답니다
이 분들이 이곳에서 03년을 넘게 지내면서
이 진도에서 그 동안 보았던 전라도에 대한 인식
사람들의 대해서나 환경에 대해서 솔직하게 너무 좋은 곳이며
사람들이 너무 인심도 좋고 모든 면이 좋더라 했더니
경주 이 분들의 지인들이
아니라고 처음이니까 그렇지 더 두고 보라고 절대 그럴리가 없다고 하던데요
그러나 이 분들이 하는 말씀은
서로 좋지 않는 인식을 정치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일이라고 일축하고 말더라고요
이 전라도 진도가 좋다네요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