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장교회 바닥 공사 03)

06월 18일 목요일 
이번 주 공사한지 나흘째입니다
지난 주는 쉬고 전 주부터 했으니까 
이 날은 바닥 공사 시공하는 날입니다

바닥 시공하기 전 
우선 작업은 깨끗한 청소 그리고 거칠은 것을 
두들겨 때리는 일이네요  ~~

바닥에 본드를 이리저리 휘 젓으면서 
발라 놓고 한 30분 정도 있다가 
테코타일 보타닉 우드를 붙이는 작업이 시작 하네요 
의자가 있어서 한쪽 한쪽 하네요

새참을 꼭 09:00 쯤에 
콩 국수 아니면 비빔 국수 선택으로  ~~

시골에 모습은 이렇습니다  ~~  ㅎ


강단 쪽은 
다른 색으로 시공하고 있습니다

바닥 오른쪽을 다 마치셨고 
피아노도 제 위치로 돌아갔습니다 

용장 교회 예배당 리모델링 작업이 
이렇게 커 질 줄은 몰랐습니다 
처음 시작은 
예배당 안 천장에서 비가 오면 세는 문제 때문에 
지붕과 천장 만 공사하면 되겠지 했는데 
하나님께서 거기까지는 안 된다고 하셔서 
지인을 통해서 전체 리모델링으로 돌리시게 하셨네요 

지붕과 천장만 했어도 
제 기분이 너무 좋았지요 
그런데 하나님은 얼마나 좋으셨겠어요 
하늘 아버지의 말씀이 전해지는 곳을 아름답게 하고져 하는데요 
그 좋아하시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이 일을 주관하신 거 같습니다 
우리 아버지시여!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모든 공사를 마치고 
용장교회 예배당이 이러한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여러분도 궁금해 하셨지요 
저도 사실 궁금했습니다 

06월 21일 세째 주일 예배부터 
첫 예배를 기쁜 마음으로 주님과 함께 드렸습니다

진도 읍네에 
알고 지내는 집사님이 
화원 가게에 부탁해서 보내온 화분이 
자리잡으니 분위기 좋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