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지난 해에 목회자 모임에서
해외 여행을 가기로 결의하고
추진된 유럽여행이 드디어 열렸습니다
사실 저는 이곳 진도에 온지가 07년이 되었는데
그 동안 추진 되지 못 했거든요
좀 그리워 했으니까 언제나 이 일이 성사될까 했었지요
아무튼 올해가 종교개혁 500주년으로
성지 순례 길을 다녀 오기로 하고 유럽 07개국을 정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05월 14일 - 27일까지 12박 14일 일정으로
05월 14일 주일 오후 15시에 출발하기로 되어 있어서
오후 예배는 드리지 못하고 떠나게 됐습니다
한 두 주 전부터 여행 가방에 떠나서 필요한 물건들을
준비해서 하나 하나 넣어 봤습니다 ~~ ㅎㅎ
신발은 두 종류가 있어야 한답니다
많이 걸어야 하니까 가볍게 싣고 다닌 것
그리고 비올 때 새지 않을 신발이 필요 하더라구요
또 스위스에 융푸라우 산정을 올라간다고 미끄럽지 않는 신발을 준비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간식 거리가 있어야 한다고 해서
견과료 여러 종류로 섞어서 준비했고,
누릉지, 유럽 여행을 다녀 온 분들 얘기가 음식이
많이 짜다고 하니까
일정을 마치고 호텔에서 먹을 수 있으니까 좋다고
준비하라고 해서요
그리고 오징어 포, 그리고 현미 쌀을 볶아서 준비했어요 ~~ ㅎ
가방은 수화물로 붙일 여행 가방 32kg
또 하나는 기내에서 필요한 것을 쉽게 꺼내고 쓸 배낭 가방
그리고 여권과 지갑, 스마트 등
간편한 것을 넣을 작으마한 맬방 가방 ~~ ㅎㅎ
내 식구도 이렇게 준비했구요
속을 잠깐 들려다 보면
여성이 필요한 부분들이죠
진도 향도 문화회관 주차장에서
설래는 마음으로 출발 버스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도에서 출발해서 인천 공항에 왔습니다
인천 공항은 출국자와 입국 자들로 언제나 사람 사는 것 같습니다 ~~ ㅎ
우리는 05월 14일 주일 밤
23시 55분발 비행기를 타고 오랜 만에 몸을 실고 마음과 함께
짐을 다시 추수려 봅니다
(마지막 그림이 흔들렸네요 ~~ ㅎ)
여행은 고단한 일이라는 것을 알면서
떠나는 즐거움을 함께 하고 있잖아요 이 일을 누가 말릴까 ~~ ㅎ
여독 때문에 힘들어서
이제사 서서히 나라 별로 올려 보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