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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머문 곳

그 동안 함께 했던 동료가 떠났다

by 페이 버 2020. 1. 18.


01월 16일 목요일 2020년 
해진에서 17년 동안 함께 했던 
최 상채 목사 부부가 떠나게 되어서 
송별회로 모인 시간 

01월 14일에는 
강진 황칠코리아에서 식사를 
박 금석 목사님으로 부터 


함께 지내다가 
이러한 시간이 누구나 오는 시간 
그 동안 즐겁고 괜찮았던 시간도 있었지만 
한 편 씁쓸한 마음도 교차하는 시간

이제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 

아니 17년 동안 지냈던 사람들의 모습이 
왜 이렇게 거리가 먼가 ~
이 시간 섭섭한 마음도 있겠고 
그렇지 않는 마음 때문일까 

이 모습이 
서로에 마지막 인사다 

가까이 닥아서지 못하고 
저 멀리 있는 자는 ~

오직 주님만이 
각자에 마음을 아시니라 

하늘 아버지여 !
떠나는 종들의 마음과 거처에 함께 해 주시옵소서 
그리고 저들에게 아버지의 위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 사역 위에 
성령님이 함께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마지막 날 
그 곳에서 저들을 함께 만나게 하옵소서
축복하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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