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24일 아침 08시 못 돼서
고추를 싣고 익산 작은 집으로 갔다
태풍이 올라온다고 해서 서두르게 된 것이다
이 꽃이 작은 집에 피어 있어서 담아보았다
올 해는 다른 해와 달리
여기 저기에 홍수가 나서 고추 값이 올랐다
항상 작은 엄마는
제게 올 해도 부탁을 해서 50근을 가지고 올라갔다
연세가 이제는 80세가 되신다
늘 반갑게 해 주시는 작은 엄마다
아침에 여기 저기 전화를 하시고 받으시고 ~
10시 반쯤 도착을 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점심을 차려 주셔서
좋은 식탁을 대하게 됐다
작은 어머니는 음식 솜씨가 좋아서 맛이 있다
오늘도 먼 길 오느라고 수고했다고
몸도 편치 않으신데 즐거움으로 차려주신 상이다
그래서 맛 있는 식사를 했다 감사합니다 작은 마!
식사를 하고
쉬었다가 이런 저런 얘기로 함께 하다가
작은 마! 편케 하려고 오후 4시쯤에 내려 왔다
살아계실 때 지냈던 일들을
담아 놓으려는 마음으로 자청해서 기쁜 마음으로 달려 갔다
언제나 주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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