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피붙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고향에 젖어 !

by 페이 버 2020. 7. 7.

지난 번에 바로 내려왔더니 

작은 엄마가 몇 번을 전화를 하셨다 

07월 02 목, 금 

 

같이 있는 동안 아들에게 전화가 왔다고

너무 반가워 하신다 

 

이 동생은 미국에서 매일같이 이 시간에

엄마를 생각하며 전화를 한다 

 

지난 번에는 익산에서 오리찜을 먹었는데 

거기 보다 여기가 맛있다고 해서 

이번에는 오셔서 사 주셨다 

 

이현덕 장로님이 허리가 이상하게 힘들어져서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었다 

 

그런데 고백하셨다 

나는 오리를 좋아해 ~~ ㅎ

 

여기는 함라 황토가든이다 

 

저도 오리를 좋아합니다 ~ ㅎ

 

허리가 안 좋으신데도 

이렇게 같이 다닐 수 있으니 좋다 

 

웅포교회 배경으로 

참 좋은 울 박 목사님은 출타 중이라서 

못 만나는 것이 좀 아쉬었다 

 

1380년 고려 우왕 06년이 되던 해

진포대첩지가 여기 웅포 포구였다고 한다 

 

금강 하류에 모습 

물이 들어와 많아 보인다 

 

이 웅포 포구에는 여러 가지 물고기가 잡힌다 

농어도 잡히고 우어도 잡히고 ~~

 

저 앞에 마을은 충청남도 한산이다 

 

저기 저 배는 유람선이라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서 모든 것이 묶여 있는 모습들

우리 삶에 패턴이 어떻게 바뀔지 좀 더 지나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