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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자리

지리산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 ! 01)

by 페이 버 2020. 11. 5.

11월 03일 오전 10시 29분

지리산 성삼재 주차장에서 출발 

코로나로 인해서 지리산 올라가는 것이

예약제로 제한을 받는다고 

우리가 주차장에 왔을 때는 다행히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전에 지리산에 왔을 때는 

다리가 불편해서 엄두가 안 났는데 

그 동안 조금씩 걸어서 그런지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

맘 먹고 시작한 일이라서 

걸어보는데 계속 오르막 길이 닥아오고 있었다 

올라오고 있는 우열, 승주 친구들 !

우아 오르막길 !

이 날 날씨가 영하 1도라는 말을 듣고 

준비할 옷이라서 

그러나 걷다 보면 더워지는 것을 어찌하랴 

내가 전에는 겁을 먹을 수 있는 계단 

도전해 보니 괜찮았다 

계단을 올라서 좌측으로 다시 걸음을 제촉한다 

추워지는 이 가을에 나무에 꽃이 피었다 

좀 걷다 보니

커브 길이 기다리고 마중나오고 있다 

우리에게 보조를 맞추고 있는 

친구 우열 !  고마웠어! 

오르고 오르고 

저 앞에 휴게소도 있고 

노고단 대피소라고 써 있다 

여기서 잠시 쉬기로 했다 

진례 사모님이 인절미 떡을 싸와서 하나씩 

둘이 기분 좋은 인증썃을 ~

짐을 추수리고 

노고단을 올라가는 통과해야 할 문인가 보다

여기에 주의 해야 할 게시판 !

여기 서는 이 시간

11시 17분 그러면 거의 45분 정도 소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