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06일 토요일 오전 12시
목포 신항쪽 유달산 갈비집 음식점에서 ~~
은퇴를 하시고 함께 하는 시간을 갖었다
현직에 있을 때는 듣지 못했던
목회를 시작하게 된 일과 사모님과 만나게 된 일을 듣게 되었다
듣고 보니 40이 넘어서 신학을 하게 됐고
40이 넘어서 결혼을 하게 돼서
아들도 늦게 갖게 됐던 이야기도 듣게 됐다
신학하게된 것과 두 분이 만남게 된 일을 듣고 보니
김 목사님 내외에는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 속에서
이루어진 진솔한 일들이 있었다
몸이 약한 부분이 있으신 남편된 입장에서
선뜻 허락 받기가 쉽지 않으니까 알아서 선택하시요
또 하나님께서 내 일을 해 다오 하신 말씀과
사모에 길을 가야한다는 기도자의 말을
마음에 담은 부분을 안고 있으신 사모님은
목사님을 만나게 된 것도 하나님의 뜻인 줄 알고 받아 드리셨다 하시니
너무 귀한 간증에 시간이었다
목사님은 늦은 결혼 생활 가운데 아니 지금까지
생명에 위급한 세 번에 시간마다
하나님은 치료할 의사분을 미리 준비 놓으셨다 치료게 하셨단다
죽음에 문턱까지 갖던 일을 격은 목사님은
이제는 해맑은 그 얼굴에서 여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우리가 쉽게 말할 수 없는 일들이
저들마다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목사님 사진을 여러 장을 찍으셔야
그래도 눈을 제대로 뜯 것을 골라 올리지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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