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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즐거움/높은 뜻을 향해

나를 따라 오시오

by 페이 버 2022. 1. 2.

"존스" 라고 하는 선교사 한 분이 

아프리카에서 선교 활동을 하는 중에 

하루는 정글 속에 여행을 하고 있다가 

실수로 그만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정글 한 가운데를 아무리 헤매고 다녀도 

잃어버린 길을 다시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큰 일났구나" 하고 방황하고 있는데 

고맙게도 원주민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행선지를 말 하면서 잃어버린 길을 찾아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러자 원주민은 길을 가르쳐 주지는 않고 

"나를 따라오시오" 한 마디 하더니 덮어 놓고 달려갑니다

 

어찌나 빠르게 내달리는지

따라 가기 좇아 힘이 들어 숨을 헐떡거리며 

선교사는 말도 못하고 한 시간 동안 뒤따랐습니다 

 

이제는 더는 따라갈 힘이 없어서 원주민을 붙잡고 물었습니다

"도대체 어디로 가는 길이요? 어디에 길이 있는 거요?"

원주민은 대답합니다.

"이곳에는 길이 없습니다. 내가 곧 길입니다. 믿고 따라오시오"

 

선교사는 할 말이 없이 그대로 따랐고

마침내 목적지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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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교에 매였던 사람이 

성경을 읽기 시작해서 감동한 나머지 기독교인으로 개종을 했습니다 

"어째서 너는 회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했느냐?" 책망을 하니까 

그는 반문합니다 

 

"내가 세상을 살면서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런데 가다 보니까

죽은 사람이 하나 있고 산 사람이 하나 있습니다

누구에게 길을 물어 보아야 하겠습니까?" 

 

"이 사람아! 그거야 산 사람에게 물어 봐야지!"

"마호멧은 죽었고 예수는 살았습니다. 

그러니 살아 있는 예수께 길을 물어야 되지 않겠어요?

그래서 예수를 믿게 됐노라고" 

지혜로운 대답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