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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머문 곳

맑은 오월 초에 용장산성에 !

by 페이 버 2022. 5. 5.

05월 04일 오전 09시 05분에 이곳에서 

 

이 용장산성 길이 폭은 넓어서 좋은데 

간혹 옆에 풀들이 있어서 뱀이 나올까봐

마음으로 제초작업을 했으면 하는 마음뿐이었는데 ~~

이렇게 제초작업을 하고 있을 줄이야 !

 

오동나무 꽃인가 보다 

 

오르는 길마다 경사가 심한 편인데 

사진으로는 그렇게 심하게 나타나질 않아서  ~~ ㅎ

 

오르며 가푼 숨을 내쉬며 쉬는 짧은 시간에

다시 저 멀리를 바라보며 

 

풀 때문에, 뱀을 만날까 바 걱정했던 마음을 헤아리시는 하나님 

이렇게 빨리 제초작업을 해 주시나이까  감사합니다 !

 

저 멀리 트럭이 보인다 

 

저 위쪽에서 기계 소리가 들렸다 

 

아닌 게 아니라 작업을 ~~ ㅎ

 

수고 하십니다 하고 ~~

여기서 전 이장을 지냈던 성관씨를 만났다 

 

오일시를 다시 담아 보았는데 깔끔하다 

 

높은 산 자락에 이런 꽃을 만나게 됐는데 

 

이런 몽우리가 된 나무에서 

 

점점 이렇게 피어나오는 꽃이었습니다 

 

정상을 올라가는 가는 길은 풀이 있어서 

군청에서 이곳을 돌아봐 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좋은 아침에 올라왔으니 인증샷으로 ~~ 

 

정상에서 오른쪽에는

금골이라는 마을과 저 멀리 바닷가가 보인다 

바다 쪽으로는 나리라는 마을을 가는 길이 있다고 들었다 

 

이 정상에 오전 10시 11분이었다 

 

아직 산 밑은 아니지만 여기에 오전 10시 30분

그러니까 오르고 내려오는 시간이 한 시간 30분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