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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마음을 들어봄

내 모습이 이런가 ~~ㅎ

by 페이 버 2009. 8. 18.


아는 권사님이 이런 이야기을 하셨습니다
늘 시내 버스를 타는 일이지만
한 번은 운전석 뒤에 의자에 앉아서
사선 정면 거울에 비추어진
한 여인의 모습을 보고 왜 그렇게 못 생겼나 하고서
그만 고개를 돌렸답니다  
그러면서두 
다시 정말 누굴까 하고 
고개를 앞 쪽으로 돌리는 순간
또 거울에 비추어진 여인을 보고 다시 고개를 돌렸습니다  
그런데 그게 도대체 누구길래
그렇게 못 생겼나 하고 자세히 보았더니
자신이 그 거울에 비추어 보였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랬다는 겁니다
아이구 내 얼굴이 그렇게 못 생겼나 했답니다  
여인이라면 
누구나 거울에 익숙할 터인데두
갑자기 남의 거울에 비추어진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랬다는 겁니다    

겉은 잘 생기고 못 생겨서 충격 받는 일도 있겠지만 
보이지 않는 속을 들려다 볼 수 있다면 
어떠하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