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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마음을 들어봄

누군가에게 필요한 자로 지낸 한 주간 ~~

by 페이 버 2009. 6. 12.


바른 신학을 가르친 
목사님이 
4년 동안을 쉴 틈 없이 
연구하고 강의하는 일에 달려온 길이라서 
심신이 피곤하고 지쳐 있었나 봐요  


갑자기 병원에 가야 한다고 호출이 와서 
달려 갔더니 
몸이 왜 이렇게 힘이 드는지 
우선 종합 검진을 받아 보면 어떤 증상을 알 수 있다는
가정 의학과 의사 선생님 말씀대로 
그리 하자고 해서 
부천 순천향 병원 종합 건진 센타에 들렀답니다
일 주일이 되어서 검사 결과를 보고 
다시 내분비과 채혈과 들러서 
목사님 집으로 같이 ~~

같이 있는 첫 날에는  
기력이 없어서 어찌 할 바를 모르더니 
점진적으로 힘을 얻어가면서 
어제는 산책겸 시장 구경하면서 장보기를 했지요 
 
시장 구경이 할만 하잖아요 
근데 감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구마도 아닌 
감자와 고구마를 접목을 시켜 
생겨난 열매를 보고서 
아니 ~~  
이럴 수가 있나 싶었답니다 

산책하면서 다니다가 
인디언들이 서 있는 장면 있는 곳이 있어서 
한컷 했어요 ~~ ^^
깜짝 놀래겠습니더 ~~ ㅎㅎ

또 다른 곳을 지나가는데 
그릇이 있는 곳이 있어 잠시 들러 구경을 했어요 
 
목사님이 이제는 많이 회복되어 져서 
오늘 저녁에는 
탕수욕을 집에서 해서 같이 먹었는데 
얼마나 맛이 있었는지 
우아 ~~
이번 주간을 
심신이 힘든 목사님과 함께 
동거동락을 하면서 
웃고 
주님의 대한 같은 뜻을 나누고 
지냈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