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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마음을 들어봄

사소한 것 같으나 소중한 것이라면 !!

by 페이 버 2009. 7. 13.


제 2차 세계대전 때 
미국이 
필리핀의 마닐라를 공격하기 위해 
군함을 막 출항시키려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때 한 해군의 옷이 바다에 떨어졌습니다 
그 해군은 
자신을 말리는 상관의 명령을 
들은 체도 하지 않고 
바다에 뛰어들어 옷을 건져 냈습니다 
병사는 
명령 불복종이란 죄로 
즉시 군법 회의에 넘겨졌습니다 
재판관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 귀관은 그까짓 옷 하나를 건지려고 
상관의 명령을 어겼단 말인가 ? "
병사는 묵묵부답이었습니다 
" 상관의 명령이 중요한가, 옷 가지가 중요한가?  
말해 보라 "
병사는 중형에 처해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사람들도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건 병사를 
마땅히 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때 병사는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습니다 
" 제가 상관의 명령을 어기고 
옷을 되찾으려고 바다에 뛰어든 것은 잘못입니다 
저를 처벌해 주십시오 
그러나 제가 바다에 뛰어든 이유는 
옷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
그는 호주머니에서 
빛바랜 사진 한 장을 꺼냈습니다 
" 옷 속엔 
제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어머니의 사진이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
그러자 재판장은 슬렁이기 시작했습니다 
재판관도 
그의 동기를 듣고 나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병사의 어깨에 손을 얹고 말했습니다 
" 어머니 사진 때문에 목숨을 건 자네는 
진정 용기 있는 군인이네
자네는 조국을 위해서도 목숨을 걸고 싸울 수 있을거야 "
그 후에 병사는 무죄 선고를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사소하게 생각할 수 있는 일이지만 
정말 목숨과 바꿀 수 있을만한 소중한 것이 있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