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 개월 반 동안 머물러 기도하며 요양 생활을 하고 계시는 즐거운 집에 거하는 노인분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노혜진 집사님은 어렸을 때부터 의사 가정에서 지냈셨기 때문에 남들은 다 어려워 하며 피난하며 지내야 하는 6.25 때도 어렵게 지내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의사인 남편과 함께 지내시다가 몇 년 전에 먼저 보내시고 집사님의 가정에서 총무로 지내셨던 분이 이제는 이 기도원에 원목으로 시무하시면서 즐거운 집을 운영하기 때문에 이곳에 모시기로 하셔서 이화여대 출신으로 노년에 이 즐거운 집에 거하시게 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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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뒤에는 진초록으로 우거진 소나무 숲이 있는 산자락에 자리 잡은 즐거운 집에서 예배드리려고 모여 있는 식구들 ~~ ^^* 앉아 있은 모습은 힘이 없어 보여도 지루하지 않으시고 얼굴엔 웃음띤 모습으로 재미있게 들으시는지 그래서 매 시간마다 소망을 갖고 준비하며 남은 시간을 갖으시도록 성령님의 도구가 되었답니다
모니터를 보면서 찬양도 부르고 ~~ 원래 예배드리는 시간은 17시부터 인데 제가 늦어지니까 16시 50분으로 당겨 주었어요 ~~ ㅎ 말씀 듣는 시간이 너무 재미있데요
거의 40일 동안 매일 같이 저녁 식사하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드릴 때에 웃음을 자아내며 재미있는 예배를 드렸지요 ~~^^
너무 감동을 받으신 권사님은 방으로 가서 기도해 달라고 하시더니 이런 맛있는 여러 가지 과일과 초코렛 그리고 요거트까지 주고 싶었던 거예요 ~~ ^^ 그래서 감사히 받고 손을 붙들고 기도해 드렸지요 예배드릴 때마다 감격과 즐거운 시간으로 함께 한 시간이었기 때문에 지금도 잊을 수 없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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