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포기하고 서야 !!

 
미국의 어느 부둣가에서 있었던 일이다 
어느 날 정기 여객선이 
도착해 사람들이 배에서 내리는 도중 
한 여자가 그만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고함을 치면서 발을 동동 굴렀으나
선원들은 이 상황을 보고도 가만히 있기만 했어요
그러자 사람들은 이런 무책임한 선원들이 어디 있느냐 하며 
거세게 비난하기 시작했다   
선원들은 여자가 
두 번이나 물 속에 떠올랐다 잠겼는데도 
여전히 요지부동이었다 
그러고 있는 동안 여자의 힘이 완전히 소진된 것을 알고서야 
한 선원이 비호같이 다이빙을 해서 
축 늘어진 그 여자를 구해서 올라왔다   
그러자 사람들은 
왜 처음부터 빨리 구해주지 않았느냐고 
그 선원을 나무랬다   
이에 그 선원은 가쁜 숨을 몰라쉬며 대답했다 
" 모르시는 말씀들 하지 마십시오
사람이 물에 빠져 자기 힘으로 살아 보겠다고 안간힘을 쓸 때는 
어느 장사가 구하러 들어 간다고 해도 빠진 사람의 힘에 눌려 같이 빠져 죽게 됩니다 
그래서 기다린 것입니다 " 
우리가 간혹 들은 말이지요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구원하시는 원리 또한 
이와 비슷하답니다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다는 것은 
자신 스스로 살아 보겠다는 것이기에 그 누구도 도와줄 수 없지요
그러나 자신을 포기하고 
나는 할 수 없구나 하고 포기 선언하고
하나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다고 주께 나오게 되면
기다려 지켜 보시다가 도와주시는 것을 
말씀을 통해서 볼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