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주스 만드는 법과 먹는 방법은?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를 준비해 잘게 썬다
채소가 물에 잠길 정도로만 물을 붓고 10~15분 정도 적당히 끓인다
양배추 쌈을 해 먹을 수 있는 정도로 삶는다
삶은 물은 버리지 않는다
믹서기에 4가지 삶은 채소와 삶은 물, 사과와 바나나를 넣고 간다
여기에 기호에 따라 자기가 좋아하는 채소나 과일을 첨가해도 되고, 홍초나 매실초를 약간 섞어도 좋다
우유나 요구르트를 넣어 같이 갈아 마셔도 된다
한 번 먹을 때 200cc 기준으로 하루에 두 번 마시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를 한다면 식사 전이 좋고,
식사 후에 먹어도 상관 없다
최소 03~06개월은 마시는 게 좋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술, 담배, 기름진
음식에 많이 노출됐다면 섭취량을 02~ 03배로 늘리면 좋다
해독주스는 채소를 삶아서 갈아 먹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직접 만들어봤는데 죽처럼 걸죽하다
생채소의 흡수율은 많아야 10% 정도다
그런데 채소를 삶으면 흡수율이 60%로 올라가고,
삶은 채소를 갈아 먹으면 무려 90%나 된다
채소·과일에 들어있는 각종 항산화 성분, 항암물질, 식이섬유를
18배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
소화기가 약한 사람들도 채소를 삶으면 훨씬 부담이 덜 된다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해독주스의 장점이다
해독주스는 건더기를 쪼개서
흡수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즙으로 내리지 말고 건더기까지 모두 먹는 것이 중요하다.
하필 이 여섯 가지 재료를 골랐나?
여섯 가지 채소와 과일을 기본으로 하되, 자신의 필요나 기호에 따라
다른 채소나 과일을 더 첨가할 수 있다
해독주스는 어떤 사람들에게 좋은가
몸에 해로운 노폐물과 독소는 잘 배설하고,
해로운 병균이나 물질이 들어오면 잘 막아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이 해독이다
해독주스는 바로 해독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소화, 배설, 면역 기능을 돕는
채소·과일로 만든 것이다
따라서 대사장애, 위장기능 저하, 대장질환, 염증질환 등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만성피로, 생리불순, 간 기능 장애, 변비, 손발 저림, 피부 질환, 부종, 비염, 아토피, 한포진,
가려움증, 천식 등에도 효과가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도 장에 있는 자율신경이 불안정한 상태가 있으므로
해독주스를 통해 장의 면역 기능을 높여야 한다
해독주스와 함께 운동이나 담배 끓기 등 다른 건강법을 실천하지 않으면 효과가 반감될 것 같다
더불어 유산균을 섭취하고, 현미밥을 먹고, 매실 등을 만들어 소화를 돕는
효소를 섭취하면 더욱 건강에 좋다
해독주스를 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되나? 밥 대신 해독주스를 먹는다면?
하루 한 끼 정도는 밥 대용으로 먹어도 괜찮다 그러나 해독주스가 끼니를 대신할 수는 없다
골고루 음식을 섭취하면서 추가적으로 해독주스를 병행하라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현미를 포함한 잡곡밥을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해독 주스를 날마다 갈아 마시기는 너무 불편하다 미리 한꺼번에 만들어놓고 냉장고에 보관해도 될까?
해독주스는 당일 마시는 것이 아니라면 반드시 냉장 보관을 해야 한다
채소를 삶아서 냉장 보관할 경우에는 약 03 ~ 05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따라서 미리 03 ~ 05일치 분을 만들어놓고 냉장 보관해 놓고 먹으면 된다
외출할 때도 싸가서 마셔도 상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