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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즐거움/용장 교우들의 모습

고 양홍석 집사님을 보내고!

by 페이 버 2016. 4. 6.


용장교회에 고 양홍석 안수 집사님이십니다 
2016년 02월 01일에 
갑자기 숨쉬기가 힘들어서  
목포 한국 병원에 가서 보니까. 
폐에 물이 찾다고 해서 
서울 아산 병원으로 직행했지요 
거기서 갖가지 진달을 하니까. 
원치 않게 폐 암 4기 말이라고 판정을 받았습니다
02월 하순 쯤에 내려 오셔서 
제가 여러 날 거의 열흘 동안 정도 
기도해 드리고 했는데 다시 숨 쉬기가 힘들어서 
03월 01일에 목포 한국 병원으로 달려서 입원했었는데 
병원에서 폐 물을 빼고 나올 줄 생각하고 
이 날 부터 03월 한 달 동안 기도해 드리느라 
왔다 갔다 했는데 ~~

04월 03일 주일 아침에 
부인 권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주일 아침 06시 30분쯤 운명하셨다고 
그래서 04월 05일 화요일 장례식을 마쳤네요

이 양홍석 집사님은 
사십 대 나이에 폐 결핵이 와서 
목포에서 치료 하는 중에 
거기서 예배드리면서 예수 믿겠다고 용장교회에 출석하여 
용장교회 예배당을 건축하는데 수고 하셨고 
식당겸 교육관을 짓는데도 수고하신 흔적이 남았습니다.
또한 그 동안 회계도 맡아서 수고 하셨고 
참으로 묵직하게 말이 없이 참으로 좋으신 분이었습니다 

앞에 그림이 
이곳에서 한 평생 지내오신 
용장 동네인데, 동네가  바라보이는 곳에 
사랑하는 고 양홍석 집사님 양지 바른 곳에 묻혔습니다 
이곳은 자신의 밭인데 
작년에 아로니아를 싶어 놓았던 자리입니다 
특수 작물을 해서 즐거운 시간들을 지내 보시려고 했는데 ~~
아쉬움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