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에 아버지라고 하는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1909년 11월 19일 2005.11)오스트리아 빈에서 출생하였다
그의 집안은 네덜란드에서 인쇄업에 종사하였으나
할아버지 때 오스트리아로 이주하여 살았다
아버지는 경제학자이자 오스트리아 공무원이었고 어머니는 의학을 공부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저명한 경제학자, 철학자, 의학자를 만나면서 조숙했다
그가 경영학 자로서 그 모든 학설, 그 냉험한 비판 속에도
깊은 휴메니즘이 있어서 이상하다 했는데,
그가 마지막으로 쓴 자서전을 보니까.
그것이 할머니로부터 왔더라고요
그 할머니가 가난하게 연립 주택에서 살 때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지냈는데 그 밑에는 창녀집이요
가난한 마을이라서, 그 창녀들이 추워서 서 있는데
그러나 그들은 손님을 끌기 위해서 기침을 하고 있는 창녀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 할머니가 내려 가다가
그 창녀가 서서 손님을 기다리면서 기침하는 것을 보았어요
가서 자기가 두르고 있던 목도리를
그 창녀에게 둘러 주면서 "감기 조심하라고" 그리고 다시
그 팔층 계단을 올라가서 아스피린 몇 개를 가지고 와서 주면서
“이 아스피린을 먹고 감기 치료해야지 감기 걸리면 안 돼!”
창녀를 이렇게 돌보는 것을 보았어요.
이웃 사람들이 물어 보았어요
“아니 저 더러운 창녀 저것은 없어져야 할 존재들인데
어째서 그들에게 사랑을 베푸냐고?”
그 할머니가 대답하는 말을
피터 드러커가 어렸을 때 잘 들어 두었다는 겁니다 깊은 감동을 먹었답니다.
“내가 저들이 하고 있는 창녀 직업은 바꾸어 줄 수는 없지마는
그러나 우리 젊은이들이 감기 전염되는 것은
막아야 될 것이 아니냐고”
그런 사랑을 베푸는 것을 보고 할머니를 다시 보게 됩니다.
왜 그러느냐고. 할머니는 대답합니다
“무슨 소리냐
나는 이 보다 크고 많은 사랑을 받고 많은 은혜 가운데서
그렇게 살아왔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