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혼의 즐거움/높은 뜻을 향해

어느 집사님이 청한 예배!

by 페이 버 2019. 3. 5.


어느 교회에 젊은 집사님이 있었는데, 
벌써 망해서 손댈 수 없는 공장하나를 인수해 가지고 
이 젊은 집사가 열심히 일을 해서 신제품을 개발해서 큰 성공을 했습니다. 
돈이 막 벌려집니다. 
그러니까. 
너무 바빠서 교회에 갈 시간이 없었습니다. 
너무 바빠서! 신앙은 밑바닥을 쳤습니다. 
어쩌다가 교회에 한번 나오면 그저 피곤해서 졸고 앉았다가
바빠서 축도하기도 전에 빠져나갔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가면서 
그의 영혼은 망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중에 IMF가 걸렸습니다. 
그래서 융자 받았던 돈은 고스란히 빗으로 남게 됩니다. 
사업은 완전히 망했고 
이제 와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께 부탁을 했습니다.  
여러분!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예배 부탁을 받아 보지만 
이 목사님도 없고 저도 없었습니다. 
개업 예배합니다. 
와서 예배드려주세요 그런 말은 있지만은 
이 집사님이 뭐라고 했느냐 하면 
“폐업 예배를 드려 주세요.” 
공장에 가서
폐업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때에 집사님이 예배 후에 하는 말입니다. 
“사업이 잘 될 때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영혼은 죽었습니다. 
이렇게 끝나면서 사업은 망했지만 내 영혼은 살아났습니다. 
그래서 폐업 예배를 부탁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