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교회에 목사님에게
여자 집사님 하나가 찾아와서
자기 가정사에 어려운 이야기를 상담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속을 썩이고, 남편은 남편대로 이렇고,
가정 경제는 이렇고
뭐 30분 동안을 말을 하게 되는데
목사님은 앉아서
“그저 그렇습니까. 그렇습니까.” 하고
다 들어 주었습니다.
들으면서 목사님이 느끼는 게 뭐냐 하면
이 사람에 생각 속에
하나님이란 없고 도대체가 신앙이란 것은 전혀 없구나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을 다 듣고 나서 이렇게 물었답니다.
“혹 하나님을 아십니까?” 라고 물었더니
이 여자 교인이 뭐라고 하느냐 하면
“나도 하나 물어 봅시다. 목사님은 하나님을 아십니까?”
그래 목사님 대답하기를
“모릅니다.” 그 다음 말이 중요합니다.
“난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순간순간 놀라고 있을 따름입니다.
당신은 지금 당신 혼자서 고민하고 있지만
나는 모든 것을 볼 때에
모든 것을 들을 때에
그 모든 사건 속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나는 그렇게 하나님을 압니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