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의 마음을 들어봄

어떤 랍비의 경험 !

by 페이 버 2019. 4. 28.


아브라함이라고 하는 이름을 갖은 
한 랍비가 있었습니다 
그가 어떤 날 한가한 시간에 
한 번 좋은 일을 해보려는 생각을 하고, 
큰 마음을 먹고 한 사람을 사람 만들고 싶은 생각해서 
거리를 돌아다니는 불량아! 
우리 입장으로 말하면 
조폭 같은 사람 하나를 초대해 가지고 
저녁 식사를 함께 했더랍니다 
잘 준비해 가지고 진수 성찬으로 대접을 했습니다. 
식사 도중에 하나님의 은총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우리는 태어나서부터 한 평생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겁니다 
이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비를 주시고, 
하나님께서 바람을 주시고, 빛을 주시고, 
우리에게 날마다 이렇게 일용할 양식도 주시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에 대해서 줄줄이 설명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청년은 
하나님께 욕설을 퍼붓는 것입니다 
"은총 따위는 없습니다 
당신에게는 그런지 몰라도 
나는 날 때부터 은총을 모릅니다  
아니 사랑이고, 은총이고, 그런 것은 나와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욕설을 퍼 붓는 겁니다 
그런 은총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소리를 지르는 겁니다. 
세상에 잘 대접하면서 이 꼴이 뭡니까? 
얻어 먹는 신세니까 
먹는 도중에라도 조용했으면 좋겠는데 이렇게 나오니까 
그만 랍비가 화가 났습니다 
이 무신론자를 식사 도중에 
“너 같은 놈에게 정성을 다해서 
음식을 대접할 필요가 없는 건데 내가 실수를 했다 
이놈아! 나가라!” 그랬더니  
밥 먹다 말고 이 불량아가 
“아! 알았습니다.” 그리고 나가 버렸어요. /
그 날 밤에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났습니다 
“나는 지난 50년 동안이나 
그 친구가 퍼 붓는 욕설을 참으면서 
날마다 그에게 먹을 것을 제공했다 
그런데 너는 그에게 한 끼에 식사도 줄 수가 없더냐?” 
이 말을 들은 아브라함 랍비는 
그 자리에서 엎드려서 하나님 앞에 회개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