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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마음을 들어봄

어느 사형수 마지막 05분!

by 페이 버 2019. 2. 22.


한 젊은 사형수가 있었습니다 
사형 집행하던 날 형장에 도착한 
그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05분이라고 하는 삶에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28년을 살아온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주어진 이 최후에 05분은 짧지만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05분을 어떻게 보낼까 
이 05분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 
생각하다가 마음에 굳게 결심하고 이렇게 05분을 사용했습니다. 
첫 일분은 
“나를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생각하며” 
마음으로 작별에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다음 이분은 
“오늘까지 살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다음 일분은 
“곁에 서 있는 다른 사형들과 한 마디씩 작별인사”를 나누웠습니다 
끝으로 일분은 
“눈에 보여 지는 자연을 바라보며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마지막으로 자연을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아 인생을 
다시 한 번 살 수 있다면 하는 회환에 눈물을 흘리는 순간, 
기적적으로 사형 집행 명령이 정지되었습니다 
그래서 살았습니다. 
그는 한 평생 마지막으로 주어졌던 그 05분! 
그 순간을 계속 생각하며 그렇게 살았다고 합니다 
그 결과 “죄와 벌”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영원한 만남” 
수 많은 불의에 명작을 발표합니다 
톨스토이의 비경되는 세계적인 문호 
“도스토예프스키(1821. 11. 11(구력 10. 30), 
러시아 모스크바, 사망1881. 2. 9)”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 
그는 사형수였습니다 
그 05분 간에 큰 감격을 가지고 일생을 살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