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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자리

지리산 노고단 정상에서 04)

by 페이 버 2020. 11. 9.

인생은 산을 오르는 것 같다 

또 오르고 또 오르는 길 ~~

11월 03일 오전 11시 53분

노고단에 올라와서 담아 본다

그런데 이 날 엄청 바람이 불었다 

승주 친구여 얼마나 추었는가 

지리산 노고단 정상을 정복한 이 마음 

그런데 바람 때문에 주체할 수가 없었다  ~~ ㅎ

날라 갈 것 같은 바람 !

바람이 너무 불어서 모자가 벗겨졌다 

이 장면이 작품이네  ~~ ㅎ

순간 포착!

너무 바람이 불어서 얼굴 손이 얼었답니다 

내려 오면서 순간 포착 !

이렇게 순간 포착이 자연스럽지 ~

하산하는 길 뒷 모습 !

노고단에 대피소를 뒤로 하고 

11월 03일 지리산 등반길을 

즐겁게 마치고 내려왔다 

 

이렇게 내려오니 

이 시각이 오후 1시 08분 

또 한 번 더 가고 싶다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