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09시37분쯤
해변가에 하얀 모래를 밟으면서 걷고 있는데
젊은 청년이 자신이 사용하는
작은 서핑 보드 하나를 가지고
바닷가에서 즐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좋은 서핑보드는 아니지만
자기 나름대로 연습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사진을 찍어서 보여 주었더니 자기도 좋아하면서
나에 주먹과 젊은 청년에 주먹을 마주치며 즐거워했다
사람들이 있는 가운데서도 상관없어요
자기만의 즐거움으로 지내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
한참 동안 서서 보기도 하고 즐거워했죠 ~ ㅎ
훗날에 아주 멋진 파도와 함께 즐기는 청년으로 살아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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