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어제 이어지는 걷기 코스
산행에서 내려오니까
들판과 바다가 가까이 보이는 곳까지 왔습니다
용장이라는 우리 마을에서 걸어서 산을 넘으면
이 연동마을로 내려가는 이정표가 보이네요
썰물 때라 물이 빠져 있는 갯뻘에 모습을 봅니다
바람이 싱싱 엄청 세게 불고 있으니
나뭇 잎들이 오른쪽으로 쏠리는 모습을 보는데
열매들이 보이네요
마을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눈길이 가는 것은 바로 이 붉은 열매들입니다
벽파 교회가 보여서 한 컷!
그런데 왠 전보대들이 이렇게 많은지
왕새우 양식장에는
물 속에 공기를 발생하기 위해서
물내방아 같은 것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비파 열매들이 썬찮네 ~~
벽파에서 걸어서 가는데
저 멀리 용장 마을이 내 눈이 비치네요
울 동네 산 제를 넘어서 연동, 벽파쪽으로 돌아오면
운동량이 좋을 것 같아서
걷기도 하지만
산행 가운데 풀 길을 다시 돌아 가다가 뱀을 만날까봐
이렇게 두 번째 걸어서 집 쪽으로 가고 있지만
세 시간 넘도록 걸었더니 너무 힘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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