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팔월 첫째주 월요일(5 일)(2002년도)
한국인이 발간하는 주간 신문에 광고를 보고
닭 날개와 다리를 튀겨서 소스를 첨가해서 파는
hot wing 가게에 전화를 하고
미국에 먼저 오신 여 집사님이
동행해 주시겠다고 해서 그 곳을 찾아갔습니다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주인은 성실하게 일 하면 첫 주에는 400불을 주고
그 다음 주부터는 500불 이상을 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그분이 갑자기
한국에서 뭐하다가 왔느냐고 물을 때에
잠시 있다가 집사님이 '네 무슨 일을 하다 왔습니다' 했더니
한국에서 오신 분들이 일을 하겠다고 하지만
마음으로 들지 않았다는 말을 듣게 됐지요
어쨌튼 일하도록 허락만 한다면
성실하게 일하려고 다시 부탁하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 주인에 말이 좀 찜찜한지
같이 동행해 주신 여 집사님은
자신이 전에 일하던 곳에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으니까
그곳에 가서 얘기 해보자고 해서 갔습니다
거기서 배우고 나중에는 돈을 더 주는대로 옮기면 된다고 해서
그곳을 찾아 가서 말을 했는데 받아주셔서
팔월 둘째 주부터 일을 시작하게 됐지요
어쩌튼 일을 하게 돼서 고맙고 감사해서
주인에게 기왕이면 기분 좋게 해주면서
성실하게 일을 익혀가면 지내고 있었지요
그리고 몇 일을 지났는데
가게 주인인 여 집사님이 하나님이 팔년 전에
자신을 불러내셨다는 말을 내 놓으면서
자기에게 찾아 오신 하나님을 소개해 주어서 듣게 됐지요
이렇게 하기를 여러 날 그랬습니다
정말 일반 성도들에게 흔지 않는
하나님이 찾아 오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 동기를 가진
그 집사님에 얘기를 듣게 됐어요
그러면서 내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는 거였죠
그래서 집사님이 경험한 것은 모두가 다 격는 것이 아니라서
다른 사람들이 이해를 못할 것입니다
그럼으로 주님이 찾아오셔서 다시 말씀하시면
그 말씀에 응답하시면서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으시고
그 말씀에 순종하시면서 가시면 주님이 인도하실거라고
말씀드려 주었지요
그리고 얼마 후에 언젠가
주일에 식사를 담당하시는 분이 펑크를 냈는지
목사님이 불러서 오늘 식사를 맡아서 해 주셨으면 하고 부탁하기에
그 말씀에 순종을 하고 식사를 준비하여 마치는데
주님께서 "내 착하고 충성된 종아 잘하였도다 하는 음성을 들었다고 합니다
사실 남편과 함께 자신이 생각하기에 매우 적은 것을 했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참 이상해요" 하면서
왜 내게 이런 일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그 때에 그 집사님에게 아니예요
주께서 집사님의 가정을 하나님이 이끄시려고
하나님이 찾아 오신 것입니다 말씀드렸지요
사실 저는 그 때에 돈이 매우 필요할 때여서
좀 더 주는데 가고 싶었거든요
그러나 그것은 일할 자리를 찾아 다니는 제 생각이었음을 알게 됐고
그 후에 이런 마음에 생각을 들어주어야 할 사람이 필요로 해서
이 가게에 하나님께서 보내 주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됐던 일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