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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에 미국

지난 열 달을 보내면서

by 페이 버 2007. 11. 26.


십 일월이군요   일 년이라 (02년도)  
열 두 달인데 벌써 열 달이 지나고 
이제, 올 해도 두 달도 채 못 남았네요
미국이란 동네에 와서 
지나간 일들을 후회 한다기 보다
무엇을 남겼다고 말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
먼저 한없이 애처로워 지겠지만
그남아 지난 세월들 속에서 사람과 일들을 만나면서
그냥 스쳐버리는 일로 접어두면 버려질 것 같아 아까워
주 성령의 도우심으로 새겼던 일들이 있기에
그 일들이 오히려
내게는 여러 가지 것들로 깨닫게 하여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은혜 안에 머물게 하려고 하셨던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성령의 도우심을 감사하지 않을 수 없나이다
또한 내 영혼이 다른 것에 빼앗김이 되지 않고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 
그리고 성령 하나님께 늘 함께 하셨던 것을 감사하려 하나이다


주님여 이손을 꼭 잡고 가소서
Norma Zimmer _ Jim Ro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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