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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피붙이

아들 졸업식과 임관식 ~~

by 페이 버 2010. 2. 20.

 
오랫만에 시골을 향하여 
장거리 운전을 하고 나갔네요 
 
먼 산등선에는 
아직 눈이 쌓여있는데 
차 창으로 들어오는 햇볓은 따사로운 느낌이 드네요
 
그 동안 몇 년을 같이 지내온 동료들과 정들고 
학과 수업을 듣기 위해서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공부하며 다녔던 
교정에 길들과 교실마다 생각이 날 대학교 ~~
언제든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친구들도 사귀고 
언제나 만나도 챙겨주고 받아주는 선배들도 만남으로 이루어진 
배움에 터전 공주사대 ~~
 
몇 년 동안 공주사대를 다니면서 
2학년부터 방학 때마다 ROTC까지 훈련을 받으면서 지냈지만 
이제는 학교를 졸업하고서 3월초부터  
입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어제는 졸업식과 장교 임관식을 하는 날이라서 
공주까지 달려 왔답니다  ~~
  
지난 번에는 
이런 장식품을 가지고 왔더라구요 
이것을 보면서 
이제 장교로 시작되는 계급장을 다는구나 했지요 
 
임관식을 오후 03시에 한다면서 
너무 일찍 와서 기다리지 말라고 하기에 
적당한 시간에 나갔는데 
서울 톨게이트를 나가서 오산 까지 한참 느린보였거든요 
그래도 시작 전에 도착을 했네요 ~~ ㅎ
 
사랑스러운 아들이 준비한다고 
하루 전에 와서 선배 집에서 지냈다가 
자랑스럽게 장식을 하고 앉아 있는 모습을 보니까 
멋있네요 ~~  ㅎ
  
총장님께 임관 절차를 행하고 
임관 동료들과 함께 한 자리에 앉아서 ~~
 
주님의 사랑하는 자녀로써 
잘 자라주고 
이제 늠늠하게 장교로 임관식이 끝나고 내려와서 ~~
  
동료들과 한 장씩 ~~
 
 
 
 
 
 
 
 
 
 
 
 
3월 초부터는 4개월 동안 훈련에 들어간다
다시 자대로 배치를 받아 
이년 4개월 동안 근무를 하게 된다 
그 동안도 하나님의 은혜로 지내왔고 
이제 다시 시작하는 일들도 
믿음을 잃지 않고 말씀대로 지켜 살아가면 
지금처럼 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함께 해 주실 것이다 
이제까지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순종하려고 하는 
믿음으로 왔으니 
언제나 주님의 사랑 받은 아들로 끈을 이어가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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