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시카고에 사셨던 큰 아버지
나이가 85세였는데
큰 아버지 25세 때에 큰 엄마 20세에 만나 결혼을 하여
60년을 함께 사셨다 ( 02/05/06년 )
그런데 지난 주에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있다고 들었는데
운명하시기 전에
사촌 누이와 작은 아버지가 지난 월요일에
미국에 들어 가시기로 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한국에 식구들이 들어가시기 전에
운명하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동안에
사촌 동생들이 큰 아버지 곁에서
성경을 읽어 드리고 찬송을 불러드리고 하였는데
미국에 작은 아버지 아들이 큰 아버지 곁을 지킬 때에
큰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이
“ 예수님이 날 안으시고 계신다
그러면서 우리는 부활 밖에는 없지 않느냐
너희들도 믿음 지켜 다시 만나자 ” 하셨다는
마지막 남긴 말씀을 전해 들었다고 했다
사람이 생명이 있을 때엔
뭔가를 해보려고 얼마나 힘쓰고 노력하나요
그러나 사실 마지막 숨지면서
무슨 말을 남기며 떠나느냐가 더 중요한거 같다
그 말 속에는
자신의 가는 길을 고백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았으나 죽은자 같이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죽은자 같으나 영원한 삶을 취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우리가 아직은 건강하고
뭔가를 할 수 있는 재물이 있고
명예가 있으니까
덤벼 보지만
많은 사람들이
한 가지 잊고 살아가는 것이 있는데
우리 사람에게는 짐승과 달리 영혼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여러 가지를 누리고 살지만
우리가 꼭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라면
우리에게 있는 그 영혼은
이 땅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에 따라
그 영혼이 하나님의 나라에 영원히 평안을 누리지만
그렇지 못하면 영원한 고통 가운데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