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 팽목항을
무엇이 있을까 하고 ~~
제가 가니까 뚜껑을 덮어서 못 봤는데
오징어라고 하네요
고기의 이름을 잘 모르겠어요 ~~ ㅎ
얼마 전부터 꽃게가 잡힌다고 하네요
잡혀온 꽃게들이 보이지요
저렇게 묶어 정리한 것을
판매하려고 하는가 봐요 ~~
꽃게들이 무더기로 놓여 있어서
죽은 줄 알았더니
아줌마 들이 정리하려고 하니까 움직이더라고요
그넘들 ~~~
병어, 농어, 민어들이 잡혀서
다른 곳으로 떠나길 기다리고 있어요
진도는 특별한 어항은 없거든요
팽목 끝쪽에 어항을 조성한다고 하는 거 같아요
고기도 완도 보다 많이 잡아 오질 못하는 것 같더라고요
좀 아쉽지만
요즘은 꽃게가 나온다고 하네요
이제는 무더웠던 한 여름도 기울어져 가는 것 같네요
어제 저녁부터 사늘한 기온이 감돌아
가벼운 이부자리 보단 조금 덮어야할 이브자리가 필요한 거 같더라구요 ~~
올 여름은 비도 많이 내리고
갑작스런 태풍 때문에 힘겨웠던 시간들이었는데
또 가을 태풍이 준비되고 있다고 하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