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체육대회가 있어서
진도에서 완도까지 갔었는데
그 곳에서 추첨권을 교회명과 이름을 기록해 내라고 해서 내 놓고서
경기가 다 끝이 났습니다
그 다음엔 추첨권 추천을 할 때에
모든 사람들은 기대감으로 기다리고
추첨권 진행하는 그 앞만 바라 보고 있잖아요 ~~
깨스렌지, 자전거 두 대, 손목시계 세점, 벽시계
등등 여러 가지 기증한 선물을 놓고
많은 사람들은 호명을 기다리면서 기다리는데
언제나 먼저 부르는 사람은 기대치보다 낮은거 아닙니까
그래 점점 열 사람, 스무 사람 ~~ 불리워져 갑니다
저도 기대하면서 "주께서 아십니다" 말하면서 기다렸습니다
한참 지났는데 제 이름을 부릅니다
추첨권을 호면하는 곳으로 나갔는데 납작하면서도 널직한 박스를 받았습니다
이럴 때마다 많은 사람들에 환호성과 함께 ~~~
암튼 추첨되어진 상품을 받았습니다 ~~
그 자리에서 펴 보았더니
보는 사람들이 좋으네요 하면서 쳐다 봅니다
선물을 받으니 기분을 좋겠하네요 하면서 ~~
저는 추첨해서 선물 받은 일이 처음이라서 따불로 좋으네요 ~~ ㅎ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일들이 간혹 있으셨지요
저는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