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 20일 월요일이었습니다 우리 교회 권사님 생신이라서 저녁을 같이 하자고 하루에 일을 마치고 함께 차를 타고 가면서 오리를 먹으러 전에 갔던 음식점을 향하여 가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무개 음식점이지요 지금 금골을 지나가고 있거든요 오리 한마리 되지요 했더니 여 주인이 전화를 받으면서 된다고 했다 그 음성을 듣고서 음식점에 들어서면서 좀 전에 전화하면서 온 사람입니다 그랬더니 방으로 안내를 해 주어서 들어가 앉았다 그런데 이상했다 이 음식점이 전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사람들 소리가 한 팀만 소리가 나고 전과는 달리 조용한 편이었다 암튼 방에 들어가 앉아서 조금 있으니까 밑 반찬이 들어오고 전에 들어오지 않는 생고기가 들어와서 서비스로 주시는 줄로 알고 먹었다 그리고 이게 뭐냐고 했더니 닭 가슴살이라 한다 먹으면서 생각하기를 전에는 주지도 않았는데 손님이 없으니까 손님을 생각해서 서비스로 주시나 보다 생각했다 그리고 먼저 가져온 밑 서비스 호박죽이니 혼합조밥을 먹고서 후라이팬에 올려 놓은 고기를 구우려고 뒤적거리는데 고기가 오리가 아니고 닭 껍질이 보이는 것이었다 왠 일이냐 하고 오리를 시켰는데 어찌 닭이 왔지 하고서 주인을 향하여 우리가 오리를 시켰는데 닭이 왔습니다 어떻게 하실래요 했더니 주인 아주머니가 식식거리면서 들어오시더니 화를 내면서 내가 먹으면 돼지뭐 하면서 닭이 올라온 후라이팬을 들고 나갔습니다 주인이 하는 행동을 보니 생일 축하려고 즐거운 마음이 복잡한 심기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먹고 싶었던 것은 오리알밥이었는데 자기들 맘대로 식단을 바꿔놓고서 왠 호돌감을 치며 가지고 나가는 쥔장 아주머니가 참으로 안돼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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