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택시 기사 !!

15년간 미국 프로농구(NBA) 시카고불스에서 전설을 만들었던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은 1999년 01월 코트를 떠났다 
그런데 마이클 조던이 
시카고 불스에 입단하기 전에는 매우 가난했다고 합니다 
그는 시카고로 초빙받고도 항공비가 없어 비용을 마련하느라고 동분서주하면서 
겨우 마련된 비용으로 시카고 공항에 내렸지만 
연습 경기장까지 갈 차비가 없었데요 
그는 지나가는 택시를 세워 
"난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입니다
시카고 불스에서 뛰게 되는데 그곳까지 갈 택시값이 없습니다
그냥 좀 태워다 주시면 
나중에 갚겠습니다" 하고 말했답니다
하지만 모두 "미친 놈" 이라고 욕을 하고는 그냥 가버렸답니다 
몇 시간을 이렇게 애쓰다 마침내 한 택시를 얻어 타게 되었어요 
조던은 경기장에 도착하자 택시 기사에게 말했습니다
"지금 지불할 차비가 없지만 후에 제가 약간의 돈을 벌면 꼭 갚도록 하겠습니다"
그 말을 들은 택시 기사는 웃으며 
"시카고를 위해 좋은 경기를 보여주세요 제가 당신의 첫 번째 팬이 되겠습니다" 하고는
택시를 몰고 떠나갔습니다
그 후로 조던은 멋진 경기로 많은 팬을 얻게 되었고 
돈도 벌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시카고에서 처음 만난 그 택시 기사를 애타게 찾았습니다 
그는 어느 인터뷰에서 그 택시 기사를 찾는다고 말했고 드디어 두 사람은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마음씨 좋은 택시 기사가 한국인이었다는 겁니다 
농구 황제가 된 마이클 조던은 
그 택시 기사와의 우정을 아직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