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일 토요일
진도 봄 재래시장을 엿보려고 왔습니다.
진도에도 산들이 많아서 그런지
뿌리 약재들을 시장에 내 놓았네요 건강하시라구요 ~~
시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이 보이죠
돼지 감자 왼편에 잎사귀는
아이 못 가지는 여자분들에게 좋다고 상인 아주머니가 소개합니다
돈이 될 수 있는 것이 되나 싶어서
아주머니들이 가지고 나온 푸성가지들입니다
냉이도 가지고 나오셨구 쑥도 벌써 가지고 오셨네요
장날이 되면 이렇게 도로가에
가지고 온 모든 것을 펼쳐 놓고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진도는 섬 나라 이잖아요
시골이라서 농촌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올 수 있지만
바닷가에서 난 것도 가지고 나온 겁니다
진도에 간재미라고 하네요 살았어요
진도에 재래 시장은
하루 종일 열리지 않고 오전 조금 넘기면 끝이난답니다
그래도 이 날을 기다리는
진도 사람들에 활기찬 모습은 아직 살아 있습니다
다음 달 04월 07 - 09일까지
그러니가 토요일에서 월요일까지
신비에 바다 길 행사가 소개하고 있어서 올렸습니다.